"자연과학, 고려대 신성장동력 예고"
고려대 김병철 총장 취임식에서 강조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2-28 13:42:29
김병철 고려대 총장(사진)은 2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자연과학의 획기적 도약을 통해서만 고려대의 밝은 미래가 전개될 수 있다는 엄연한 현실을 우리 모두 철저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오늘날 우리는 그 어떠한 학문영역에서보다 자연과학에서, 과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비약적인 발전상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연과학의 모든 영역에서 획기적인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지속적인 연구패러다임의 혁신, 효율적인 행정 체계 정착 등을 임기 중 추진할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총장은 "세계 주요 대학들이 예외 없이 추구하는 연구 패러다임의 지속적인 혁신은 바로 고려대의 핵심적인 과제이기도 하다"면서 "연구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자기 주도적인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개방과 다양성을 존중할 때, 우리는 학문공동체의 치열한 경쟁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또한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지식의 단순 축적이 아닌, 지식 생산의 혁신과 모험적 시도에서 과거와는 질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대학의 첨단적인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오연천 서울대 총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김영배 성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