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금강산]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1-02-24 12:11:15

[금강산]

금강석처럼 아름답다하여 '금강산'이라고 부른다.

유럽사람들은 '다이아몬드 마운틴'즉 금강석으로 만든 산'이라고 하여 금강산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의 하나로 치고 있다.

금강산은 예로부터 계절에 따라 그 이름을 '금강산, 개골산, 열반산, 풍악산, 지달산 등으로 불러왔다.

봄의 금강산은 새싹이 돋아나고 향기 그윽한 갖가지 꽃들이 피어서 아름다운 금강석과

같다하여 '금강산金剛山'이라고 불렸다.

여름의 금강산은 숲이 무성하여 그늘이 좋고 흰구름이 층암절벽을 감돈다 하여


'봉래산蓬萊山'이라 불렸다.

가을의 금강산은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하여 '풍악산楓岳山'이라고 불렸고,

겨울의 금강산은 흰눈이 덮인 여러가지 기암절벽들이 뼈와 같이 드러나 특이한 경치를 이룬다 하여

'개골산皆骨山'이라 불렸다.

위의 이름들은 금강산의 별칭이다.

금강산은 지형에 따라서도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운다.

동해바다로 면한 곳을 외금강이라 하고. 그 반대편 육지쪽을 내금강이라 한다.

그리고 태백산 줄기의 서쪽과 광주산 줄기의 남쪽 측면에 의하여 형성된 계곡지대를 신금강이라 하며,

외금강의 산들이 바다를 밀고나가 산과 바다와 섬들이 이룩한 특이한 풍경을 가진 고성.


통천 일대의 해안지대를 해금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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