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한류' 전제덕·말로, 21일 군산대서 공연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2-17 14:29:58
국내에 재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제덕과 말로의 합동공연이 오는 21일 저녁 7시 군산대(총장 채정룡) 음악관 콘서트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군산대가 2011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해 마련한 '희망디자인 캠프'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희망디자인캠프는 예비신입생들이 3박4일 동안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천직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캠프의 저녁프로그램은 총장과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의 시간, 화려한 어울림 마당, 콘서트, 미니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21일 공연에서 전제덕과 말로는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주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한국 뮤지션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를 다녀와 큰 화제를 만든 바 있다. 텔아비브, 예루살렘 등 4개 도시에서 펼쳐진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이스라엘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말로는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객석을 압도하는 화려한 가창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전통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스페셜 음반 '동백아가씨'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제덕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음악계에 스타로 자리잡은 입지전적 연주자. 이미 3장의 음반을 통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 뮤지션은 각각의 솔로무대에 이어 말로의 보컬과 전제덕 하모니카의 환상적 앙상블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으로 재즈 스탠더드 외에도 귀에 익숙한 팝과 가요 레퍼토리도 일부 선곡해 자신들만의 감수성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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