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편입생' 올A+ 받고 졸업>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2-17 10:14:57
주인공은 경성대 상경대학 외식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는 조민석(26·사진) 씨. 조 씨는 지난 2004년 경성대 호텔관광경영학부에 추가합격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전문대학 진학을 택했다.
조 씨는 학업과 부업을 병행하면서 2009년 대동대학 호텔외식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곧바로 경성대 외식산업경영학과에 편입했다.
이 후 재학 2년간 아르바이트, 봉사활동, 취업, 동아리활동 등을 하면서 모든 과목에서 한 번도 A+를 놓친 적이 없이 모두 73학점을 A+로 이수했다.
조 씨는 재학 중 각종 조리기능사 자격증과 스피치지도자 2급, 웃음치료사, 고객관리지도사 1급 등 무려 17개의 자격증과 면허증을 취득해 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또 'The Basic'이라는 학내 취업 동아리를 창단해 운영하기도 했으며, 각종 자원봉사 활동에서 열심히 참가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가정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늘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했다. 의류매장에서 부점장으로 일했고, 전단지 배포하는 일, 셀프 세차장, 롯데리아 써빙 등 다양하게 경험을 했다.
또 'ADway'라는 인터넷 광고회사를 설립해 1년간 운영하기도 했으며, 각종 전국 요리경연대회와 공모전에 참가해 일곱 차례에 걸쳐 상위권 수상을 이루어 내기도 했다.
뷰티 및 외식서비스 영업관리 쪽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싶다는 조 씨는 “대학을 다니면서 매번 벼랑 끝이라는 생각으로 잠을 줄여 가며 무엇이든지 혼신의 힘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대학생활을 밑천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