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소록도에서 사랑 실천"

오는 8일부터 2박 3일 간 봉사 활동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2-07 16:51:42

경인여자대학(이하 경인여대)이 겨울 날씨에도 불구, 소록도에서 사랑을 실천한다.


7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40여 명의 경인여대 봉사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한센병(Hansen 病) 환자 집단거주지인 전남 고흥군 소록도를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소록도 봉사활동은 올해 14회째를 맞으며 한센병으로 사회에서 격리되는 아픔을 겪어야 했던 어르신들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소록도 섬 대청소, 식사 수발, 환자 숙소 대청소, 팔다리 주물러 드리기, 말벗하기, 주민들을 위한 큰 잔치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인당 참가비를 자발적으로 부담했으며 왕복 여비와 식비를 제외한 나머지 참가 비용으로는 위문품과 약품 등을 구입, 환자 숙소 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여대 고훈준 사회봉사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정성 어린 손길을 통해 소록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타인을 위한 희생과 나눔의 삶이 행복하고 보람 있다는 진리를 배우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봉사,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 새터민 돕기 합동결혼식, 소년소녀가장 돕기 연탄 배달, 김장김치 담그기, 계양산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뿐 아니라 필리핀·캄보디아 등에서 해외 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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