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14개 우수학과 선정 시상
학내 평가 벗어나, 타 대학 비교 평가 첫 사례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1-31 14:40:11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14개 학과를 선정했다. 학내 평가에서 벗어나 타 대학 학과와 비교 평가한 첫 사례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전북대는 자율전공학부를 제외한 교내 총 92개 학과(전공) 가운데, 이공·의학계열 9개 학과와 인문·사회계열 4개, 예술계열 1개 등 14개 학과를 우수 학과로 선정해 3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이공·의학계열에서는 ▲컴퓨터공학부 ▲고분자·나노공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의학과 ▲전자공학부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치의학과 ▲식품영양학과 ▲화학공학부 등이 표창을 받았다.
또 인문·사회계열에서는 ▲교육학과 ▲경제학부 ▲사회학과 ▲경영학부, 예술계열에서는 ▲미술학과가 우수학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그동안 학내·연구실적 중심에서 벗어나 타 대학과의 비교지표를 근거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평가지표에 따라 이 대학의 교육학과, 미술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등 4개 학과가 2010년을 기준으로 전국 상위 10위 학과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거석 총장은 "이번 평가는 전국 모든 대학들과 비교해 우리 대학이 어느 정도 위치인지 가늠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100대 대학에 걸맞은 경쟁력 확보를 향후 지속적인 평가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학과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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