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정수론 국제겨울학교' 개최

정수론 연구를 위한 '신진 수학자-석학 만남의 장' 기대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1-19 10:38:12


순수 수학 분야인 정수론 연구를 위해 전 세계 신진 수학자와 석학들이 포스텍에 모인다.


포스텍 수학과 산하의 포항수학연구소(PMI)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정수론 국제겨울학교(POSTECH International Winter School:Serre's Modularity Conjecture)를 개최한다.


정수론은 21세기 수학을 선도할 분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번 국제겨울학교에는 정수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의 켄 리벳(Ken Ribet) 교수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의 게브하르트 보클(Gebhard Boeckle) 교수를 비롯해 한국, 미국, 대만, 독일, 이탈리아, 터키, 영국 등에서 수학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정수론의 최신 분야 강연과 연구에 대한 토론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포스텍 정수론국제겨울학교는 국내 수학계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수학연구소는 국제적으로 최고 기량을 인정받는 수학자 4명으로 과학위원회(Scientific Committee)를 구성했으며 정수론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류와 신진 수학자들의 연구력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최영주 포항수학연구소장은 "68여 년 만의 폭설과 한파로 얼어붙은 포스텍 캠퍼스가 젊은 수학자들이 내뿜는 학구열로 가득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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