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송암 박동훈 선생 별세
충북대에 40억 원 전 재산 기탁한 교육독지가..17일 영결식 열려
정성민
jsm@dhnews.co.kr | 2011-01-14 16:57:53
고인은 1940년 충북 진천군에서 출생해 진천중학교와 진천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대 축산학과에 입학, 1965년에 졸업했다.
졸업 후 충청남도 당진농협에서 일을 시작한 뒤 서울축협 전무로 재직하다 1996년 퇴임했다. 퇴임 후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주에서 개인사업을 하면서 사회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특히 고인은 평소 꿈이던 후학 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 9월 40억여 원에 이르는 전 재산을 충북대에 기탁했다. 충북대는 고인의 호를 따서 '송암 박동훈장학기금'을 설립하고 올해 첫 번째 장학생 12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북대는 고인을 애도하고 생전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학교장(장례위원장 김승택 총장)을 치르기로 했다. 일시와 장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충북대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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