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해외연수단 필리핀으로 파견
한용수
hys@dhnews.co.kr | 2011-01-14 09:51:28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이 새해 첫 달부터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규모 어학연수단을 해외에 파견해 국제화에 앞선 대학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인천부천지역 전문대학 중 최대 인원의 해외 연수단을 미국과 호주 등에 파견해 '해외어학연수 우수대학'임을 과시한 바 있다.
14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재학생들로 구성된 해외연수단 58명은 지난 12일 필리핀으로 출국했으며, 보홀대학과 라시움대학 교원들로부터 수준별 그룹 어학연수에 돌입했다.
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하루 8시간 동안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필리핀 대학생과의 1대 1 튜터 수업, 자습시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어학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은 이번 연수 기간 중 필리핀 해비타트 마을과 보홀대학, 라시움대학에서 '한국전통무용 및 걸그룹 댄스' 공연도 펼치면서 한국 문화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특히 항공료를 포함한 비용 일체를 학교측이 부담하기로 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경인여대 김형건 교무처장은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현장실습 대학인 경인여대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외국어 실력 향상은 물론 국제화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단에 참가한 이혜진(비서행정과1) 씨는 "우선 해외어학연수를 대학에서 전액 지원해 감사하다"며 "어학연수 뿐 아니라, 두 달 넘게 준비한 공연 행사에도 최선을 다해 만족한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어학연수는 물론, 해외 인턴십, 교환학생, 해외문화체험, 해외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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