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연간 300례 돌파
나영주
na@dhnews.co.kr | 2011-01-05 15:11:13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민우성)가 국내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연간 300례를 돌파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 총 318례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실시했으며, 지난 1999년 1,000례, 2003년 2,000례, 2007년 3,000례 기록을 수립했으며, 현재 총 3,984례를 기록하며 4,000례 고지에 다가섰다.
이런 기록은 미국의 프레드 허친슨, 다나파버 등 세계 유수의 조혈모세포이식기관과 양적·질적인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국내에서 이뤄지는 조혈모세포이식의 30%를 실행하고 있으며, 이 중 난이도가 높은 동종(형제간, 비혈연간, 가족간불일치 포함) 이식이 60% 정도를 차지하면서 자가이식을 위주로 하는 국내 타 기관과 비교해 치료 성적도 질환별로 높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민우성 교수는 “연간 300례 돌파라는 대기록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세계적인 치료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 한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혈액질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조혈모세포 이식분야의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동종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에 성공시키며 지난 26년간 조혈모세포 이식의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며 국내 가장 많은 혈액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