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등 연구비 관리 우수기관 선정

총 13개 대학·출연연 선정, 충남대·충북대도 포함

정성민

jsm@dhnews.co.kr | 2010-12-28 13:59:06

전남대 등 13개 대학과 출연연이 ‘2010년도 연구비 관리 우수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비 관리 우수기관 인증제’는 연구기관의 연구비 집행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2007년 도입한 제도다. 우수 인증기관에는 연구비 사용실적 정산 간소화, 연구 간접비 상향조정(3%)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교과부는 지금까지 총 13개 연구기관을 연구비관리 우수기관으로 인증한 바 있다.


28일 교과부에 따르면 2010년도 연구비 관리 우수 인증 기관에는 총 13개 기관(갱신 7개 기관·신규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갱신은 2007년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후 인증기간(3년) 종료에 따라 이번에 재평가를 통해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경우다.


이에 따라 대학에서는 고려대·성균관대(이상 갱신), 전남대·충남대·충북대(이상 신규) 등 5개 대학이 선정됐다. 또한 출연연에서는 과학기술연구원·전자통신구원·전기연구원·원자력연구원·화학연구원(이상 갱신), 지질자원연구원·표준과학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이상 신규) 등 8개 출연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비 관리 우수 인증기관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은 내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인증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2010년 연구비 관리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22개 연구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산·학·연 전문 평가단을 구성, 현장평가를 실시했다”면서 “13개 기관은 3개 평가영역(연구비집행절차·내부통제시스템·연구관리인프라)에서 각 85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연구비 관리 우수기관 인증제’와 관련해 연구기관들의 불편사항을 반영, 인증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인증평가 계획 조기 확정·공고(2011년 1월), 현장평가·인증확정을 상·하반기 2회 분할 실시, 인증기관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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