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7일부터 편입학 원서접수

30일까지 진행, 서류전형·면접(실기)만으로 선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0-12-27 09:46:05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2011학년도 전기 서울캠퍼스 편입학 모집을 실시한다. 충주캠퍼스는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인터넷((www.applyky.com)을 통해 이뤄지며 모집인원은 서울캠퍼스 일반편입 149명·학사편입 150명, 충주캠퍼스 일반편입 243명·학사편입 88명이다.


건국대는 2011학년도 전기 편입학모집에서 자체 고사나 영어 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예체능계열 실기)만으로 편입생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기존 편입학 전형이 입시 관리 편의를 위해 학과와 전공에 관계없이 영어시험 위주로 운영되면서 과도한 편입 사교육을 부추겼다"면서 "또한 일부 학과에서 전공 기초지식 부족으로 학과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009학년도 전기 편입생 모집부터 전형 제도를 개선,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 학과(전공)의 경우 1단계에서 모집 정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서류평가 점수 30%와 심층면접고사 점수 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디자인학부와 예술학부 등 예체능계열의 경우 1단계 서류전형에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와 실기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편입학 지원자는 인터넷 원서 접수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편입지원요약서(서약서)와 자기소개서를 입력해야 하며 내년 1월 5일까지는 편입학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김진기 건국대 입학처장은 "영어 시험 없이 편입생을 선발한 결과 이들의 편입 후 학업성취도와 전공적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더 높았다"며 "영어 시험을 치르지 않는 편입학 전형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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