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도 평가·인증제 실시"

교과부, 전문대협 '전문대학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

정성민

jsm@dhnews.co.kr | 2010-12-23 12:03:18

4년제 대학에 이어 전문대학도 평가·인증제를 실시한다.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는 23일 "'전문대학 평가·인증 인정기관(이하 인정기관)'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이하 전문대협)를 지난 20일부터 5년간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기관 지정에 따라 전문대협은 전국 전문대학 145개교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인증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증심사가 마무리되는 2014년부터는 전문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일반학자금 대출, 전문대학 연구간접비 산정 등 정부의 행·재정 지원 시 각 전문대학의 인증심사 결과가 반영된다.


전문대협의 인증기준은 필수평가요소와 일반평가요소로 구분된다. 필수평가요소는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지급률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반평가요소는 발전계획,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도서관·정보자원, 경영·재정, 교육시설·자원, 대학의 책무와 교육개선 등 9개 기준으로 구성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전문대협은 5개 필수요소에 대한 최소요구수준(80%) 충족여부를 검토하고 9개 일반평가기준을 정성적으로 평가해 인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면서 "대학을 평가·인증하기 위한 상세한 인증기준과 절차, 방법 등은 전문대협이 이번 달 중에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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