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가납사니]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12-22 09:44:50
[가납사니]
‘가납사니’는 ‘가납’과 ‘사니’로 분석된다.
‘가납’의 어원은 분명하지 않다.
‘사니’는 ‘마사니(타작 마당에서, 마름을 대신하여 곡식을 되는 사람)’에서 보듯
‘하찮은 사람’을 나타낼 때 쓰인다.
이 ‘사니’의 역사는 아주 깊다.
16세기 자료인〈순천김씨묘출토간찰〉에 나오는 남자 종의 이름인
‘귿사니’, ‘문사니’, ‘민사니’의 ‘사니’로까지 올라간다.
‘사니’는 ‘산’에 접미사 ‘-이’가 결합된 어형으로 추정된다.
1.쓸데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수다스러운 사람.
2.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예문:매사에 그렇게 시비조니 그와 같은 가납사니는 처음 본다.
출처: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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