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 CalArts와 공동학위과정 운영
국내에서는 최초, 21일 MOU 체결
정성민
jsm@dhnews.co.kr | 2010-12-20 14:48:47
연세대(총장 김한중)가 세계적 명문 아트스쿨인 미국의 California Insititute of the Arts(이하 CalArts)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동 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연세대와 CalArts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연세대 총장실에서 김한중 총장과 스티븐 D. 라빈(Steven D. Lavine) CalArts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정과 공동 학위과정 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교는 연세대 인천 국제캠퍼스 내에 'Yonsei-CalArts School of Arts(가칭)'를 건립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지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양 교는 공동으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커리큘럼도 공동 수립한다. 여기에 CalArts의 우수 교수진들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강의도 할 예정이다.
한편 CalArts는 월트 디즈니사가 1961년에 설립한 예술전문대학이다. Arts, Critical Studies, Dance, Film/Video, Music, Theater의 6개 School로 이뤄져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 과정이 개설돼 있다. 영화 '가위손', '배트맨'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팀 버튼 감독, 미국 유명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펀지밥(SpongeBob)'의 제작자 스티븐 힐렌버그,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작인 '인크레더블'과 '라따뚜이'의 감독 브래드 버드, 신형상주의 작가 에릭 피슬, 故 백남준 비디오 아티스트를 위한 사운드 트랙을 제작한 바 있는 작곡가 얼 허워드 등이 CalArts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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