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용어]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12-07 20:43:22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으로 표시된다. <대학저널>은 수험생들이 성적표를 보는 데 이해를 돕기 위해 각각의 용어에 대해 설명한다.
■표준점수
표준점수는 수능 점수를 산출할 때 응시영역과 과목의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위치나 성취 수준을 나타내기 위해 산출하는 점수다.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나 성취 수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표준점수 산출공식은 원점수에서 평균점수를 뺀 뒤 표준편차로 나누고 여기에 20(탐구영역은 10)을 곱한 결과에 다시 100(탐구영역은 50)을 더해 구해진다.
즉 어느 수험생의 언어영역 평균점수가 50점에 표준편차가 20점, 원점수가 60점이라고 하자. 원점수 60에서 평균점수 50을 뺀 값, 10을 표준편차 20으로 나누면 0.5가 된다. 여기에 20을 곱한 뒤 100을 더하면 표준점수 110점이 나온다.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표준점수는 대폭 높아지고 반대의 경우는 대폭 낮아진다.
■백분위와 등급
백분위는 수험생 개인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의 비율(0∼100)을 뜻한다. 예를 들어 A수험생이 수리영역에서 표준점수 70점을 받았고 이 점수보다 낮은 응시자가 전체의 75%라면 백분위는 75가 된다. 따라서 백분위가 높을수록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백분위는 표준점수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됐다.
등급은 영역별, 선택과목별 성적을 1등급부터 9등급까지 구분한 것이다. 표준점수 기준으로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상위 11%, 3등급은 상위 23%까지이고 9등급은 하위 4%가 해당된다. 단 동점자의 경우 모두 상위 등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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