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리영희 선생 모교 한국해양대 추모 물결
6일 학내에 분향소 마련 … 재학생 및 교직원, 일반인 조문 행렬
원은경
wek@dhnews.co.kr | 2010-12-07 09:42:48
한국해양대(총장 오거돈)는 지난 5일 타계한 故 리영희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를 거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고인은 1929년 평안북도 운산에서 태어나 경성공립공업고(현 서울공고)를 나와 1950년 한국해양대(항해학과 2기)를 졸업했다.
한국해양대 관계자는 "(한국해양대)는 고인의 모교로서 장례 기간 중 대학과 총학생회 차원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 행사를 거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6일 오후 ‘시대의 양심’, ‘실천하는 이성’으로 불려온 고인이 학창시절을 보낸 해사대학 본관 로비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의 조문을 받고 있다.
분향소는 고인의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8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장례위원회 고문인 한국해양대 오거돈 총장은 오는 7일 학교와 총동창회 관계자들과 함께 고인의 빈소인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영결식이 열리는 오는 8일에는 오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재학생 대표 등 50여 명이 단체로 고인의 유해가 안장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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