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권위 사태 해결 위한 세미나 개최
오는 6일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나영주
na@dhnews.co.kr | 2010-12-03 15:07:17
최근 파행을 겪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전남대는 3일 "인권위가 상임위원을 포함한 내외부 위원들의 줄사퇴와 현병철 위원장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퇴진 압력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는 현 사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6일 오후 3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주제는 '인권위에 대한 평가와 제도적 보완 방향'이다.
이날 발제는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상임활동가(주제:정부의 인권위 독립성 훼손 2년 평가와 제도적 보완 방행), 숙명여대 홍성수 교수(주제:인권위법 개정안 중 인선절차를 중심으로), 탈시설정책위원회 조백기 사무국장(주제:인권위법 개정안 중 민주성과 진정기능 보완을 중심으로)이 각각 진행한다. 이후 광주인권운동센터 최완욱 운영위원장, 전북대 정영선 교수, 광주장애인철폐연대 김용목 공동대표, 전남대 정훈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공익인권법센터 측은 "인권의 옹호와 증진을 위해 설립된 인권위가 현 정부 들어 조직 축소와 인권 무자격 인사들에 대한 인선, 국제인권기구 조정위원회 의장국 포기 등 그 역할과 위상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인권위법의 개정을 통해 독립성 확보, 인권위원 인선 절차 개선, 진정기능 보완 등 역할과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