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도박중독 예방나선다"
6일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역사회, 대학의 협력방안'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정윤서
jys@dhnews.co.kr | 2010-12-03 12:23:51
대구가톨릭대(총장 소병욱)가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나선다.
대구가톨릭대 정신과학연구소는 "오는 6일 교내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역사회, 대학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김성이 위원장이 주제강연을 하고 조현섭 중독예방치유센터 센터장, 강영석 경북도의원, 권복순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사회적으로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중독, 특히 대학생들의 도박 중독과 관련된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우리나라 성인의 도박중독 유병률은 6.1%로 영국(1.9%·2007년), 캐나다(1.7%·2005년), 호주(2.55%·2006년) 등 외국에 비해 높은 수치다. 특히 대학생 등 청년층의 도박 참여율은 성인보다 높고, 도박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정신과학연구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연구용역을 수주, 지난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도박중독 예방프로그램'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3개 대학에 대학생 도박중독 예방활동단을 구성하는 등 대학 내 도박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적극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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