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생, '2010 한국건축시공기술대전' 석권
한용수
hys@dhnews.co.kr | 2010-12-01 17:52:45
부경대(총장 박맹언) 건축학부 재학생으로 구성된 4개 팀이 '2010 한국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올렸다.
1일 부경대에 따르면 건축공학전공 강동배, 조현수, 정웅기 학생팀은 논문 '부산지역 기상조건과 건설현장 옥외작업불능일의 산정 연구'로 '2010 한국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 대회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이 논문에서 풍속, 기온 등 세부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부산의 10년 간 기상데이터, 네트워크 공정표를 연계 분석한 작업불능일수 산정 모델을 설계했다. 이 모델은 보다 신빙성 있는 공사일정을 산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작업불능일 산정이 전체 작업을 기준으로 하는 데 반해, 이 논문은 벽돌쌓기, 타일붙이기 등 세부 작업별로 작업불능일수를 산출해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같은 학과 박수현, 심정규, 안현수 학생팀은 '국제 회계기준(IFRS)의 자산재평가모형 적용이 기계경비의 손료 산정에 미치는 영향' 논문으로, 전태은, 전하영, 정지연 학생팀은 '옥상녹화 식물에 의한 지연시간 특성에 관한 실험'으로, 안진홍, 박준범, 최은혜, 김걸 학생팀은 '황토벽돌 온도변화에 따른 생체피부 및 진피온도 변화특성' 논문으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해 2009 한국건축시공기술대전에서도 3개 팀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건축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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