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이탈리아선급과 MOU 체결
국내 최고 크루즈선 및 요트 산업 교육·연구 기대
나영주
na@dhnews.co.kr | 2010-11-29 14:26:55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학부장 윤범상)는 29일 교내 조선해양공학관에서 크루즈선과 레저보트 승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선급(Registro Italiano Navale·RINA)과 해양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선급은 배가 외항, 즉 대해를 항해할 수 있다는 보증을 뜻하며 이탈리아선급은 선급규정, 국제 혹은 이탈리아 국내 표준에 의거해 해상장비시스템의 안전과 해양오염방지 관련 승인을 맡고 있는 단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이탈리아선급은 해양환경과 선급에 대한 국제적 규정, 선박 제조와 운항 관련 법규, 선박 재료와 장치에 대한 테스트 등의 기초교육과 실습을 위한 자료를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에 제공하기로 했다.
울산대 관계자는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환경론' 수업과 요트 교육을 통해 부가가치산업인 크루즈선 및 요트산업 연구와 함께 졸업생 취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 조선해양공학부는 현대중공업의 지원으로 2006년부터 세계일류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정에 앞서 조선 분야 세계 최고 명문인 미국 미시건대, 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 일본 큐슈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를 비롯해 세계 최대 선급협회인 일본해사협회(classNK)와도 국제교류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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