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저 콘버그 석학교수, '프론티어연구대전' 특강

오는 12월 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강린우 건국대 교수도 강연

정윤서

jys@dhnews.co.kr | 2010-11-29 11:28:55

건국대 초빙 노벨상 수상 석학교수인 로저 콘버그 미 스탠퍼드대 교수와 KU글로벌랩을 운영하는 강린우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프론티어 연구성과대전' 통합 컨퍼런스에서 특별 강연을 한다.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환경기술(ET) 등의 중점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대표적 국가 장기 대형 연구개발사업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프론티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지난 10년 간 산학연 협력 연구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기업과 연구원들에게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의 기회와 원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목적. 세계적 석학과 국내 연구자의 주제 강연, 컨퍼런스, 융합기술 발표, 기술이전 상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첫 석학 강연자로 나서는 건국대 초빙 로저 콘버그 교수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질병 치료의 획기적인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즉 콘버그 교수는 30여 년의 지속적인 연구 결과로 고등생명체의 유전정보가 DNA에서 RNA로 그대로 옮겨지는 '전사(轉寫)' 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효소 단백질을 밝혀냈다. 동시에 결정 연구를 통해 전사 과정 조절을 분자 수준에서 실제 구조의 모형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게 됐다. 이 연구로 질병을 유전자 차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콘버그 교수에 이어 강연자로 나서는 강린우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 교수는 세계적 석학이 참여하는 건국대 'KU 글러벌랩'의 대표 연구자다. 콘버그 교수의 제자로 콘버그 교수와 KU 글로벌랩을 운영하면서 벼흰잎마름병균의 병방제약제 개발을 위한 구조프로테오믹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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