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마(魔)가 끼다]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10-14 11:08:39
[마(魔)가 끼다]
마(魔)는 불교용어인 `마라(mara)`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마라는 `장애물`, `훼방놓는 것`이란 뜻의 산스크리트어이다.
원래는 마음을 산란케 하여 수도를 방해하고
해를 끼치는 귀신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현재는 일이 안 되도록 훼방을 놓는 요사스러운 방해물을 마(魔)라고 하며,
때로는 마귀나 귀신을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마가 낀다`는 말은
일의 진행 중에 나쁜 운이나 훼방거리가 끼어들어서
일이 안 되는 쪽으로 상황이 기우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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