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개국 인재들 부경대서 수산학위 딴다

알제리 등 수산 공무원들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9-27 09:42:06

▲ 수산 석사학위를 따러 부경대에 공부하러 온 세계 20개국 공무원들

베트남, 방글라데시, 이란 등 세계 주요 연안 20개국의 공무원들이 수산 석사학위를 따기 위해 부경대(총장 박맹언)에서 ‘열공’에 들어갔다.

부경대는 20개월 과정의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입학생 20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산 공무원들은 20개국에서 1명씩 선발한 각 출신대학의 전체 석차 상위 5% 이내의 엘리트들이다.

참가국은 알제리,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카메룬, 이집트,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가나, 과테말라, 이란, 요르단 등 20개국.

지난 7월 1일 부경대에 온 이들은 2개월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산업시찰, 논문주제 선정, 지도교수 배정 등 예비과정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저마다 강의실과 도서관을 오가며 수산 학문 연구에 골몰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수산자원관리를 비롯 어업, 양식, 가공, 어병, 해양바이오, 경영, 국제수산법 등 수산학문 분야를 두루 섭렵하게 된다. 부경대 실습선박인 가야호와 탐양호를 이용해 수산생물 생태계연구, 어업활동 등의 현장 실습도 하게 된다.

이들은 부경대 기숙사에서 숙식하면서 24학점을 이수해야하며 평균 평점 3.0 이상이 되어야 수산학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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