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5개과 신설

학장에 '난타' 송승환씨 영입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9-06 14:18:01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미래형 아티스트'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계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영입한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해 201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6일 밝혔다.

융합문화예술대학은 문화예술경영학과(20명), 미디어영상연기학과(20명), 현대실용음악학과(20명), 무용예술학과(40명), 메이크업디자인학과(20명) 등 5개 학과로 구성된다.


심화진 총장은 “융합문화예술대학의 5개 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발상하면서 전공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분야를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각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도 예술 미학, 문화예술경영 이론, 아티스트 심리관리, 매체에 대한 이해, 무대매너, 미디어영상산업의 이해, 매니지먼트신체훈련 등의 공통전공을 기본으로 이수하게 된다.


졸업후 문화예술계에 진출해 아티스트로서 활동하는데 최대한의 능력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요소와 자양분을 골고루 갖추게 한다는 설명이다.


융합문화예술대학 초대 학장 겸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에는 송승환 PMC프로덕션 공동대표(전 명지대 교수)가 영입됐다.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성공 신화를 쓴 송 대표는 연극과 영화, 방송, 드라마, 뮤지컬을 두루 섭렵한 연기파 배우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경영자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교수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50.5%의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김윤철 전 MBC 드라마 PD가 초빙됐다. 김 전 PD는 캘리포니아 유학을 통해 얻은 영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의 경험을 살려 예술성과 개성이 짙은 연기를 구사할 실력있는 배우를 길러낸다는 포부다.


또 현대실용음악학과 교수에는 '해운대', '왕의 남자', '괴물', '마더' 등 히트 영화의 영화음악작곡가인 이병우씨가,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는 '국민 엄마'란 애칭을 얻은 여배우 김해숙이 겸임교수로 나서는 등 문화예술 각계를 대표하는 교수진 15명이 선임됐다.


'융합문화예술대학'은 올해 말 성신여대가 미아동에 조성하는 '운정그린캠퍼스'(지하철 4호선 미아역)에 자리할 예정이다. 새 캠퍼스에는 첨단 극장과 스튜디오, 녹음실, 연습실 등 문화예술 교육에 필요한 첨단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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