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3인방, 스마트폰 '한림대'어플 개발

도서관 좌석현황부터 시내버스 노선까지 스마트폰으로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8-31 14:18:41

▲ (좌)심규용, 최창현, 박종민 군

한림대(총장 이영선)는 전자물리학과 최창현(4년), 심규용(4년), 박종민(4년) 군이 강원도내 대학 중에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어플 ‘한림대학교’를 개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어플(앱)’이란 휴대용 컴퓨터와 비슷한 스마트폰에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총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사용자는 다양한 어플을 통해 원하는 기능을 이용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대생들도 아닌 이들이 자발적으로 한림대 어플을 개발하기로 결심한 데는 대학생들의 순수한 도전정신이 뒷받침 됐다.

최 군은 “졸업 전에 추억도 만들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앱 개발에 관해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 방학 두 달 동안 앱 개발 관련 책을 구매해 연구하고 전국 대학교 앱을 다운받아 장․단점을 분석했다”며, “처음 접하는 분야라 막막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안되는 게 없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타 대학들의 어플은 기능을 분산시켜 제공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반해 한림대 어플은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림대 어플에서는 대학홈페이지 공지사항, 도서관 열람실 좌석 현황, 학사일정, 통학버스 시간표, 시내외 버스 노선, 기차 시간표, 학생․ 교직원 식당 메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을 개발한 이들 3인방은 앞으로 한림대 주변 지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계속 추가해 한림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춘천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기 ‘어플’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한다.

‘한림대학교’ 어플은 스마트폰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사용 중 불편한 점은 어플 내의 게시판에 남기면 이들 3인방이 신속히 해결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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