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박물관, 이응노 기획전시

오는 9월 1일 10월10일까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8-31 13:24:56

연세대(총장 김한중) 박물관은 오는 9월 1일 부터 10월 10일까지 서른 다섯번째 기획전시, '이응노-경계에서, 경계를 넘어' 전시회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새 지평을 개척한 고암의 삶과 예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전시회로 기대되고 있다.

고암 이응노는 눈에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경계들로 점철된 한국현대사 속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았다. 예술을 향한 그의 열정은 그 경계들조차도 자신의 예술세계의 깊이를 더해주는 매재(媒材)로 승화시켰다.

동양의 수묵화가로 출발한 그였지만 그의 예술세계는 붓과 종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자유로운 예술혼을 가졌던 이 한국추상화의 대가는 종이, 천, 돌, 은박지를 비롯해 주변의 모든 것을 창작의 소재로 삼아 마침내 그만의 독창적인 ‘고암 예술’을 형성했다.

고암의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돌에 문자추상을 조각한 작품인 몽돌과 선생이 예산의 수덕여관에 기거하던 시절 그 앞뜰 바위에 남긴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조형적 특성을 연상시킨다.



*전시안내


*전시안내
기간 : 2010. 9. 1(수) - 10. 10(일) 토, 일 개관
장 소 : 연세대 박물관(백주년기념관) 1층 전시실
주 최 : 연세대 박물관, 대전광역시이응노미술관
강 연 회 : 9. 1(수) 15:30, 박물관 시청각실
이미정(대전광역시이응노미술관장) : 이응노와 이응노미술관
윤범모(경원대 교수, 전 고암미술연구소장) : 이응노 예술과 시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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