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전북대에 발전기금 20억원 쾌척

전북대-전북은행, 지역경제 발전 위해 상호 다짐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8-17 15:30:58


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전북지역 대표 은행인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이 지역경제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며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8월 17일 오전 10시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전북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김 한 은행장을 황남수 수석부행장 비롯한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이 이어졌다.

전북은행이 전북대에 이같은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은 최근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국 14위를 차지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전북대의 모습을 보며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것.

전북 지역 최고의 은행인 전북은행이 전북대의 든든한 후원자가 된 데에는 서거석 총장과 김 한 은행장의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한 의지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서거석 총장은 김 은행장 취임 이후 수차례 직접 만남을 가진 자리에서 전북대의 비전을 설명했고, 서 총장의 대학 발전에 대한 의지에 지역 거점국립대를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키워야 한다는 김 은행장의 생각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거액의 약정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 측은 이 기금이 전북대의 국제화 지수를 높이는 데 쓰여지길 원했고, 전북대 역시 기탁 기관의 뜻대로 이 기금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부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 등에 있어서도 다양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양 기관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 한 은행장은 “최근 서거석 총장 취임 이후 전북대의 대내외 경쟁력이 매우 높아진 것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지역 최고의 거점 국립대를 육성하는 것이 지역경제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발전기금을 약정하게 됐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거석 총장은 “그동안 합심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온 전북은행과 우리 전북대가 이 자리를 통해 오래전부터 이어온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전북대와 전북은행 간의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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