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치과병원 ‘제2회 어린이 구강보건학교’ 개설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8-11 18:20:59
조선대 치과병원(병원장 황호길)이 ‘제2회 어린이 구강보건학교’를 개설하고 ‘치아지키기 대작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조선대 치과병원 예방치과(이병진 교수)에서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한 체험형 구강보건교육으로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목련, 새누리, 월곡 등 광주지역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체험형 구강보건 행사는 8월 13일, 20, 27일 세 차례 열린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각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세미나실 및 5층 일차구강진료실에서 열린다.
‘치아지키기 대작전’ 행사는 1부 세미나실에서 슬라이드, 비디오 매체를 통해 퀴즈와 강의식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2부에는 일차구강진료실에서 치과의사들이 사용하는 진료기구, 재료를 활용하여 정밀구강검사, 잇솔질 교습, 치실 사용법, 핸드피스를 이용한 치아세척 등 치과의사의 진료를 직접 체험하는 학습방법의 형태로 진행된다. 원활한 행사를 위해 조선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과 3, 4학년 학생 41명이 치과주치의(구강건강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병진 교수는 지난해 국내 유일의 환자맞춤형 구강건강관리 진료프로그램인 ‘HOPE 11 프로그램’을 발표하여 환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치과병의원에서는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강좌를 신청하고 있다.
이병진 교수는 “구강보건교육은 어릴 때부터 실시하여 평생 동안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실천함으로써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 및 참가를 원하는 일반 어린이들도 구강보건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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