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학생 투자 최상 대학’ 명성

등록금 대비 학생경비 전국 대학 중 ‘두 번째’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8-11 10:17:16


울산대(총장 김도연)가 학생들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 규모가 전국 대학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학생 투자 최상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울산대에 따르면 2009년 교비결산 자금규모 1500억 원 이상 33개 사립대학의 재무재표 자금계산서를 분석한 결과, 울산대는 학생들로부터 1226억 6960만 원의 등록금을 거둬 학생경비로 439억 6000만 원을 지출해 등록금 대비 학생경비 비율이 35.83%로 포스텍(75.08%)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아주대(35.59%), 성균관대(33.66%), 경희대(31.51%), 고려대(30.66%) 순이었다.

울산대의 학생경비 439억 6000만 원은 전체 지출총액 2140억 6000만 원에 대비해서도 20.54%로 영남대 21.08%에 이어 전국 2위였다. 전체 지출총액에서 학생경비가 20%를 상회하는 대학은 영남대와 울산대를 포함해 한국외대(20.28%), 경희대(20.12%) 등 4개 대학뿐이었다.

울산대는 등록금 의존도에서 등록금수입 1226억 6960만 원에 자금수입총액은 2140억 6000만 원으로 57.3%에 그쳐 건실한 재무구조를 보였다.

전윤환 울산대 총무처장은 “든든한 재단의 지원에 힘입어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투자에 집중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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