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중국 서북부에 '새마을운동' 노하우 수출

교과부 지원으로 진행, 8월 1일부터 2차 사업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8-03 16:08:25

동아대(총장 조규향)는 중국의 ‘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새마을 운동에 대한 기술 교육을 수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동아대 지식자원개발센터(총괄책임자 이학춘 국제학부 교수)는 중국 서북부 황허(黃河)강 상류에 위치한 간쑤성(甘肅省) 정부와 ‘중국 내 영농기술 공동연구와 지원사업’ 및 ‘중국 내 새마을 교육시스템 구축’, ‘중국 성(省) 정부의 고위당정 관리와 국제적 인재 개발 계획 수립’을 골자로 한 사업을 지난 해 9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동아대의 이 프로그램이 교육과학기술부의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내 영농기술 공동연구와 지원사업’은 원예식물의 영농기술 지원 및 해외 수출전략을 컨설팅하고, 원예작물의 유전 육종 전문가인 동아대 권오창 부총장(분자생명공학과 교수)가 간쑤성의 토양과 기후 등을 고려해 이 지역에 가장 적합한 원예작물을 선정해주는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고 있다.

‘중국 내 새마을 교육시스템 구축’은 새마을 교육지도 시범교육기관을 설치하고, 신 농촌건설을 위한 새마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내용이다.

동아대 측은 "이번 사업은 중국의 신 농촌 건설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지원함으로써 해외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의 중국 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지식자원개발센터는 지난 8월 1일부터 제2차 사업에 해당하는 ‘중국 간쑤성 특산한약재를 활용한 한방 바이오 식품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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