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새 총장에 김진규 서울대 교수
"연구하는 대학, 공부하는 대학" '혁신·변화' 이끌겠다.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6-30 09:24:10
김 신임 총장은 "건국대의 연구역량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고, 교육서비스 혁신으로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건국대를 '연구하는 대학, 공부하는 대학'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획기적 연구환경 조성 ▲교육서비스 혁신 ▲대대적인 발전기금 확충 ▲글로컬(Glocal) 대학, 스마트한 캠퍼스 조성 ▲동문 자긍심 고취 등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생산 현장의 공장장 같은 총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5대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재단·교수·학생·교직원·동문회 등이 참여하는 각 분야별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신임 총장은 "대학 교육과 연구의 근본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학교 교시인 성신의에 바탕을 둔 '진실한 인간', '멀리 높게 바라보는 안목', '실천하는 지성인'의 자질을 갖춘 전인적 전문인을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총장은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 최고 권위자로, 마산고를 나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84년부터 서울대 의대 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에서 '임상화학'을 전공한 후 서울대병원에서 이 분야를 개척하고 후학을 양성해 '임상화학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0년에는 서울대 처음으로 대학원에서 영어강의를 도입했으며 활발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펼쳐 16권의 전공 관련 저서를 출간해왔다. SCI급 논문 190편을 포함해 420여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임상화학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바이오·스마트케어특별위원장,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회장, 한국건강관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건국대는 총장선출을 위해 학내외 총장 후보자 공모와 교수·직원·동문·외부인사 등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심사위원회 1차 심사를 거친 뒤, 전체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소견발표를 갖고 29일 저녁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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