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이문열 작가 초청‘제9회 저자와의 대화’ 개최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10-03-25 15:09:18


한림대학교 일송기념도서관(관장 김인규)에서는 교내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는 습관 을 길러주고, 지식수준의 향상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작가 이문열씨를 초청하여 3월 31일(수) 제9회 “저자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작가 이문열은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북 영양 등지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수학했으며 1979년 《동아일보》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사람의 아들』, 『젊 은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영웅시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시인』, 『변경』, 『선택』, 『호모 엑세쿠탄스』, 평역소설 『삼국지』, 『수호지』, 대하소설 『대륙의 한』, 『초한지』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 1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저자와의 대화” 작품집인 장편 소설 『불멸』은 기울어져 가는 조국의 운명을 안고 온 가슴으로 고뇌하 다가 마침내 만주의 찬바람 속에서 불꽃처럼 타올라 30년 6개월 남짓의 짧은 생애를 마친 안중근 의사의 일생을 다루고 있다. 올해는 마침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일본군의 손에 의해 뤼순 감옥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지 100주기가 되는 해이다. 위대한 가치를 위해 서슴없이 자신을 내던지고, 영원히 살아남는 불멸을 택한 안중근 의사의 순직하고 경건한 영혼의 기록을 작가 이문열이 웅장한 소설로 되살려 냈다. 단호하고 명확한 길을 한 번 주저함도 없이 달려간 그의 불꽃같은 삶, 겨레에 대한 사랑에서 점차 자라난 인간애와 그 실천을 향한 외곬의 정진이 이 소설을 통해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뜨거운 불멸의 노래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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