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이동우 학생,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최우수 인재’ 선정

“체계적 기초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밑거름” 상금 천만 원·해외연수도

이선용 기자

lsy419@kakao.com | 2026-03-01 23:00:21

한기대 컴퓨터공학부 이동우 학생이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4기 최우수 인재(Best 10)에 선정됐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동우 학생(컴퓨터공학부 4학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14기에서 ‘최우수 인재(Best 10)’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상금으로 1천만 원을 수여받고,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BoB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인재를 육성하는 국가 대표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마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과 평가 전 과정을 통과한 우수 수료생 중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은 10명에게 ‘최우수 인재’ 타이틀이 부여된다.

이동우 학생은 지난해 9개월간 BoB 14기 과정에서 전공교육과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기술적 완성도와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27일(금) 경기도 판교 메타버스 허브 3층에서 열린 인증식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인재 10명 중 1명으로 선정됐다.

특히 ‘알려지지 않은 URL 분석 및 악성 행위 탐지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로 팀 프로젝트 PM을 맡아 실시간 탐지 엔진과 차단 앱과 같은 추가 산출물까지 만들어 내며 실전형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통신학회와 한국정보보안학회에 논문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동우 학생은 “국내 최고의 멘토진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했던 시간이 큰 자산이 됐다”며 “이번 ‘Best 10’ 선정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함께 협력해 준 팀원들과 학교에서의 학습 경험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생은 “한기대 컴퓨터공학부에서 배운 체계적인 기초 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실습 중심 교육과정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전공 수업에서 다진 체계적인 기초과 네트워크 시스템 지식이 BoB의 고난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이동우 학생은 “보안은 기술뿐 아니라 끊임없는 학습과 높은 책임감을 요구하는 분야”라며 “이번 Best 10 선정을 나침반 삼아 보다 넓은 시야로 사회에 실질적인 안전을 가져오는 보안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기대는 작년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등 AI·SW 및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 연계형 교육과 실전 역량을 갖춘 공학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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