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유아교육학과, 저출산 극복 지역돌봄 봉사로 영어뮤지컬 선보여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12-10 18:22:59
유아교육학과 전공동아리 ‘아해다솜’이 남양주시 상상누리터 진접장승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뮤지컬 체험놀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경복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동아리 ‘아해다솜’은 지난 4일 남양주시 상상누리터 진접장승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토리에 기반 어린이 영어뮤지컬 「진저브레드맨(Gingerbread Man)」 공연과 연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영어 대사를 노래로 부르며 악기 연주도 하고, 뮤지컬 주인공과 관련한 소품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영어에 대한 친근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임하윤 학생(유아교육학과)은 “그동안 주로 유아만을 대상으로 활동했는데, 초등학생들과 영어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니 새로운 도전이자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정 센터장(상상누리터 진접장승센터)은 “대학생 언니들과 함께하여 정서적으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공연과 체험놀이를 함께 하면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박미경 유아교육학과 학과장은 “지역 아동 돌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예비유아교사들이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여 영어뮤지컬 연계 놀이를 직접 설계·실행해 본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연계 봉사를 정례화하여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 아동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신뢰받는 지역 보육·돌봄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학과 전공동아리 ’아해다솜‘은 2023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아이키우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교내 ‘지역사회 수요기반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성과공유회’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영유아에게 필요한 봉사 모델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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