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성지여중서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 운영

담장 30m 구간 다양한 메시지 담은 그림 그려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10-21 18:17:28

경남대가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지여중에서 담장 30m 구간을 예술 작품으로 바꿨다. 사진=경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남대학교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성지여자중학교에서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환경 개선 프로젝트: 함께 만드는 활기찬 우리 학교!’를 주제로, 미술교육과 박점영, 이병호 교수와 대학생, 중학생 15명이 참여해 학교의 낡은 담장 30m 구간을 예술 작품으로 바꿨다.

담장에는 학교의 자랑인 교기 배드민턴, 독서 문화 활성화 등 학생들의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으로 그려졌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박점영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협동심, 책임감, 창의성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벽화를 통해 학교 분위기가 밝아지고, 학생들의 자존감과 소속감이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 교육기부자로 참여한 이병호 교수는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 그림을 그리고, 서로 도우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여러 학교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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