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제1회 한성 AX 프런티어 챌린지 시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29 18:04:22

제1회 한성 AX 프런티어 챌린지 대상 수상팀과 이창원 한성대 총장. 사진=한성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성대학교가 29일 교내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한성 AX 프런티어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연구·행정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교수, 직원, 학생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구현하는 실천형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63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3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 실제 AI 기반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했으며,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은 직접 서비스를 구현하는 ‘개발 트랙’과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설계를 중심으로 하는 ‘기획 트랙’으로 운영돼 다양한 배경과 역량을 가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 결과 대상(상금 500만원)은 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한 혼합팀(팀명: AdmitIdeation)이 수상했다. 이들은 을 개발해 심사 서류 파이프라인 자동화와 실시간 음성인식(STT), 답변 신뢰성 분석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각 300만원)은 학생팀(팀명: 융보)와 직원팀(팀명: 위원회공장)이 차지했다. 우수상(상금 각 200만원)은 4개 팀, 장려상(상금 각 100만원)은 4개 팀이 선정됐다.

대회에서 제안된 결과물들은 입학전형 지원, 상담 서비스 고도화, 행정업무 자동화, 문서 작성 지원, 규정 검색 및 정보 제공 등 대학 운영 전반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대학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챌린지를 주관한 디지털정보처 서화정 처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학 혁신 사례를 직접 발굴하고 검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다수의 작품이 교육·연구·행정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창원 총장은 “이번 챌린지는 한성대학교가 추진하는 AX 혁신의 출발점이자, 구성원 모두가 AI를 활용해 대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발굴된 우수 사례들이 실제 교육·연구·행정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더 많은 구성원이 AI를 활용해 혁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성대학교만의 AX 혁신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는 앞으로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된 우수 사례를 단계적으로 대학 운영에 적용하는 한편, 대회를 정례화해 교수·직원·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대표 AX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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