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팡, 120만 구독자·‘골드버튼’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10-16 18:02:31
코코팡은 코코팡을 비롯한 8개 캐릭터 브랜드와 36종의 캐릭터 IP를 기반으로 1,000여 종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캐릭터 기획부터 스토리, 음악, 2D·3D 애니메이션까지 자체 제작하고, 노래·이야기·움직임·놀이를 결합해 아이들의 참여와 반복 학습을 이끌어낸 점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다음 성장축인 ‘리틀 브로드웨이’는 이 같은 역량을 집약한 참여형 영어 뮤지컬 콘텐츠다. 6개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 중이며, 고품질 3D 애니메이션과 노래, 스토리, 신체활동, 영어 표현을 하나의 경험으로 묶었다.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데서 멈추지 않고 뮤지컬의 관객이 아닌 무대의 주인공이 돼 영어로 말하고 움직이며 자신감을 키우도록 설계한 점이 차별점이다.
코코팡은 글로벌 채널로 리틀 브로드웨이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교육기관용 프로그램과 교재, 오프라인 공연, 캐릭터 라이선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미국 유아교육 시장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싱가포르 등에서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OTT와 방송사와도 방영·유통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팡은 오는 10월 27~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SWITCH 2026’과 11월 4~5일 열리는 ‘EDUtech Asi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를 만날 계획이다. 골드버튼으로 확인된 도달력과 리틀 브로드웨이의 참여형 교육 모델을 앞세워 일본·미국·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서 방영, 교육 유통, IP 라이선싱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코코팡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판으로 제작·유통 역량을 키워왔다. 해외 매출과 IP 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삼는 동시에 그 성과를 인천 지역사회에 연결하는 선순환도 넓히고 있다. 인천광역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초록우산과 연계한 자립준비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경험과 멘토링을 제공했다. 인천의 관광·안전 분야 공공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있다.
김대현 대표는 “그동안 코코팡은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순간에 몰입하는지를 연구하며 캐릭터와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리틀 브로드웨이는 그 모든 역량이 총결합된 결정체”라고 밝혔다.
코코팡은 골드버튼으로 입증한 글로벌 팬덤과 리틀 브로드웨이를 양대 축으로 온라인 시청자를 교육 현장의 참여자로 전환하고, 성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지속가능한 키즈 에듀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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