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성료

미래 100년 이끌 ‘NEW VISION 강남’과 ‘UI RENEWAL’ 공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17 17:58:28

강남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17일 기념식을 거행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사진=강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강남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17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개교기념식은 ‘함께 한 8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타이틀로 강남대의 창학이념인 ‘경천애인(敬天愛人)’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학의 미래 청사진인 ‘NEW VISION 강남’과 ‘UI RENEWAL’을 대내외에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신일 총장과 학교법인 강남학원 이사장 및 이사, 총동문회장 및 동문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인근 기관장과 주요 인사 등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교 80주년 기념식은 1부 기념예배 및 표창, 2부 개교기념식, 3부 기념공연으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를 통해 대학의 뿌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개교기념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요 내외빈을 모시고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영예로운 자리를 갖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라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1946년 ‘중앙신학원’으로 시작해 1992년 4년제 종합대학인 현재의 ‘강남대학교’로 승격되는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이제 개교 100주년을 향해 순항 중인 우리 대학은 창학이념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혁신, 성장, 연결, 책임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람을 성장시키고 사회변혁을 주도하는 혁신대학’이자 ‘세상을 이롭게 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윤기 공생복지재단 이사장(사회사업학과 동문)은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해준 것은 바로 강남대”라며 모교와 스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대학을 눈부시게 발전시킨 윤신일 총장님과 이웃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준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대학 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따뜻한 기여도 이어졌다. 수인장학재단에서는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강남대학교회 역시 대학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1억 3천만 원을 보탰다. 또한 대학노동조합 강남대지부에서도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5천만 원을 기탁하며, 대학의 도약과 발전을 향한 강남대 전 구성원의 의지를 함께 보여줬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3부 공연에서는 강남대 음악학과 교수진과 더불어 ‘팬텀싱어 3’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품격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강남대는 최근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전 영역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RISE 수행대학 유형1(컨소시엄)과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수도권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의 교육역량을 다시금 입증했으며, 나아가 전 세계 38개국 255개 대학 및 기관과 복수학위, 교환학생 등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신설 사회사업학과(73주년)와 부동산학과(45주년)를 비롯해 유아교육과(48주년), 학군단(21주년), 시니어비즈니스학과(20주년) 등 다양한 학문과 교육 분야에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전자반도체공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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