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026 연세 우주항공 주간’ 성료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항공 협력의 새 과제 제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15 17:45:14
연세대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이 13일부터 15일까지 ‘2026 연세 우주항공주간’을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항공우주전략연구원(ASTI)이 13일부터 15일까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2026 연세 우주항공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 분야의 기술 변화, 국가안보 전략 및 정책 거버넌스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및 군 관계자, 학계 및 연구기관, 산업계,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대중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경제, AI 대전환에 따른 항공우주력의 전략적 도약, 국가안보와 우주기술의 융합,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핵심 의제로 삼아 대중강연, 우주기업 리더 대담회, 제28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 민·관·산·학·연 합동 심포지엄, 대학생 논문 경진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우주항공주간은 우주항공 분야가 기술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업정책·국방 전략·국제 협력·AI 혁신·인재 양성이 결합한 복합 전략 영역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우주산업의 민간 주도 혁신, AI 기반 미래전 변화, 우주기술의 안보적 활용, 한국 우주 정책의 과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과 항공우주 기술의 결합은 그 자체로 눈부신 혁신이지만, 동시에 우리 인류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우주력이 지향해야 할 최종 목적은 더 안전하고, 더 포용적이며, 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는 AI, 우주, 사이버, 유무인 복합 등 하루가 다르게 너무나 빠른 변화를 보이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군도 전장감시체계, 정밀타격체계, 지휘통제체계를 비롯한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전력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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