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 성료…전국 67개 대학 학생 3,400여 명 참여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7-06 17:40:22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가 지난 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위크 아카데미는 대학 간 학점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첨단 분야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공유대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67개 대학 학생과 재외동포 학생 등 3,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사진과 운영진을 포함해 약 4,000명이 함께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홍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강원대,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충남대, 한국항공대 등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한동대학교 이한진 교수의 'AI 에이전트로 디자인씽킹' 강의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18개 첨단 분야에서 140여 개 강좌가 운영됐다. 사전 수강 신청은 3만3,683건을 기록했으며, 학생들이 이수한 교과목은 소속 대학 및 전공과 관계없이 학점으로 인정된다.
행사 기간에는 학술 프로그램과 함께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 특강, 강원도립예술단 공연, 대학 간 풋살 경기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조선왕조실록박물관 탐방과 오대산 명상마을 체험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 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행사 주요 영상을 상영하고 해외동포 학생 인터뷰를 진행하며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코위크 아카데미 관계자는 "대학 간 교육 자원을 공유해 학생들의 첨단 분야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첨단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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