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2026 학부모교육 강사단 위촉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4-24 17:38:34
세대 간 소통 방식의 중요성을 학부모교육강사단 대상 강의 하고 있는 오수향 소장.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이 학부모교육의 패러다임을 ‘강사 수 확대’에서 ‘전달 품질 경쟁’으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교육청 창조나래관 시청각실에서 ‘2026년 학부모교육 강사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강사단은 자녀 이해, 인공지능(AI) 역량교육 등 8개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춘 51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KBS <아침마당>, TV조선 <얼마예요>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는 소통 전문가 오수향 박사(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가 강사로 초빙되어 특강을 진행했다. 오수향 박사는 ‘다양한 세대 학부모 이해하기’를 주제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전략과 공감 형성 기법을 공유했다.
오 박사는 강의를 통해 학부모 교육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 형성과 신뢰 구축의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소통 기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강사단 선발에서 실제 강의 시연을 포함한 종합 심사를 통해 현장 적용성이 높은 강사들을 엄선했다. 교육청은 강사단에 대해 연중 강의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강사 인력풀은 누리집에 공개되어 5월부터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선발 과정부터 검증된 강사들이 투입되는 만큼 학부모교육의 체감 품질이 달라질 것”이라며 “강사단 역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교육공동체의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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