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서울정진학교, AI·SW 융복합 인재 양성 및 교육 교류 협약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4-21 17:26:51

한신대와 서울정진학교 관계자들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신대학교가 21일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서울정진학교와 ‘교육 및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문철수 부총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e스포츠융합전공 최은경 교수를 비롯해 서울정진학교 조광우 교장, 황주현 늘봄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장애 학생들을 위한 미래 기술 교육과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SW·AI 활용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SW·AI 교육 프로그램 및 대학 주관 정부지원사업 협력 △지역사회 공공성 및 공유가치 창출 프로그램 추진 △전공·동아리·현장실습 등 학생 교류 활성화 △연구 및 교육 분야 전반에 대한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한신대 문철수 부총장은 “AI·SW 교육과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라는 미래 지향적 주제로 두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은 포용적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장애 학생들에게 AI·SW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여는 열쇠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정진학교 조광우 교장은 “서울시 최초의 공립 특수학교로서 39년의 역사 동안 지체·지적장애 학생들의 교육에 매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신대학교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어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낸 한신대 e스포츠융합전공 최은경 교수는 “장애인 e스포츠는 신체적 제약을 넘어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긍정적 효과가 크며, 2028년 LA 패럴림픽 종목 도입 논의 등 국제적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서울정진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적 소통을 돕는 교육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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