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MTN과 ‘2026 GAA 예선의상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임춘성 기자
ics2001@hanmail.net | 2026-09-29 17:20:38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실제 무대 의상으로 구현하는 현장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라사라는 9월 28일 서울 여의도 MTN 머니투데이방송 스튜디오에서 ‘2026 GAA(GOLDEN AGE AWARDS) 예선의상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TN 머니투데이방송과 GAA가 주최·주관하고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와 라사라패션아카데미가 협력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시니어 모델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으로 새롭게 표현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자신의 디자인을 실제 행사 의상으로 발전시켜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시니어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창의적 티셔츠 디자인’으로, 라사라 재학생 42명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과 감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는 디자인의 창의성과 독창성뿐 아니라 실제 착용 가능성과 상품성까지 폭넓게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의성 및 독창성 30점, 주제 적합성 30점, 상품성 및 착용성 20점, 작품 완성도 및 기획력 20점 등 총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시니어 모델이 실제로 착용했을 때의 활용성과 세대 간 공감 메시지도 함께 고려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패션디자인과 정성빈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패션디자인과 노완영 학생과 고교위탁반 양근혁 학생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패션디자인과 최민아 학생에게 돌아갔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정성빈 학생의 작품은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티셔츠로 제작돼 2026 GAA 예선전 공식 의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이 수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가 실제 모델이 착용하는 의상으로 제작되고 무대에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라사라 등록금 장학 혜택과 GAA 본선 초대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단순히 디자인 시안을 제출하고 평가받는 과정에 머무르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실제 행사와 연결된 의상이라는 목적을 두고 착용 대상과 활용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을 기획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실제 제작과 무대로 이어지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콘텐츠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학습의 기회가 된 셈이다.
라사라는 이처럼 학생들의 결과물을 교내 작품에 머물게 하기보다 외부 기관 및 다양한 산업과 연결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MTN 머니투데이방송과의 협업 역시 패션교육과 시니어 문화산업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젊은 예비 디자이너들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아름다움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이를 실제 착용 가능한 패션으로 풀어냈다는 점은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이라는 측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학생들에게는 디자인의 완성도뿐 아니라 ‘누가 입는 옷인지’, ‘어떤 공간에서 활용될 것인지’까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됐다.
라사라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무대에서 활용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및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디자인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의 아이디어가 디자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제작과 무대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라사라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패션교육의 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학교 안에서 익힌 디자인 역량을 실제 프로젝트와 연결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대중과 만나는 무대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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