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강웅일·김용철 교수팀, 소방청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 수주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5-07 17:19:59
호남대 강웅일·김용철 교수팀이 소방청 국가연구개발사업 과제를 수주했다. 왼쪽부터 차유찬 학생연구원, 김용철 교수, 김시원 학생연구원, 김예은 학생연구원.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강웅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26년도 소방청 소관 연구개발사업 신규 지원 대상 과제 중 기후위기형 복합재난 대응 기술개발 사업 세부 과제인 ‘침수 재난 대응 차량형(5톤급) 및 트레일러형 배수펌프 시스템 개발’ 연구 수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과제는 22년 포항 아파트 침수와 23년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강우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및 배수펌프 성능·운영 기술 향상을 위해 기획돼 국비 37억 5천만 원(33개월)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웅일, 김용철 교수팀은 ㈜진화이앤씨, ㈜대진정공,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치밀한 과제 분석에 따른 연구 내용 제시 및 논클러그(Non-clog)배수펌프 원천 기술 보유 능력을 강조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서면·발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연구 수행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웅일, 김용철 교수 팀은 침수 재난 특성 조사·분석을 통한 배수펌프 설계 기능·조건 제시(1차년), 개발 배수펌프 성능 검증을 위한 시나리오 및 배수펌프 성능평가 기준 개발, 테스트베드(Test-bed) 환경 구축(2차년), 테스트베드를 활용한 실전형 배수펌프 현장 운용성 검증 및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 제시(3차년)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용철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극한 강우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첨단 기술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배수펌프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배수펌프 개발뿐만 아니라 현장 소방대원들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현장 대응력 향상 및 침수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웅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은 2019년부터 4년간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로봇 현장 활용성 증진을 위한 지원기술 개발’ 연구 사업(연구책임자 강웅일) 수주를 시작으로 ‘무한궤도 형태의 고기동 다목적 소방로봇 개발(충청남도 화재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연구를 수행 중이며, 다수의 국가연구개발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방청,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외 다수) 과제 참여를 통해 소방 및 재난·안전 분야의 연구 수행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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