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생팀, ‘AI 화성 챌린지’ 시민 부문 대상 수상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09-29 17:17:18

김누리·윤정빈 학생이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신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신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누리(22학번·팀 대표) 학생과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윤정빈(21학번) 학생 팀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AI화성 챌린지’ 2026년 시민·공무원 인공지능(AI) 공모전에서 시민 부문 대상(화성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화성 챌린지는 ‘시민체감에서 행정혁신까지’를 주제로 일상 속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편익을 높이고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일상 언어로 AI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도시 문제 해결책을 직접 구현으며, 화성시와 화성시연구원, 화성산업진흥원, 수원대, 협성대가 협력해 진행했다.

한신대 학생팀의 수상작 ‘화성 아이닥터 맵’은 보호자에게는 현재 진료 가능한 소아과 정보를, 행정에는 소아 진료 공백과 추가 의료기관이 필요한 지역을 한눈에 보여주는 웹서비스다.

‘화성 아이닥터 맵’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병원정보와 화성시 0~9세 인구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시민에게 현재 시각을 기준으로 진료 가능한 소아과 위치와 AI 기반 증상 안내를 제공한다. 동시에 정책 담당자에게는 시간대별 소아 진료 공백을 아동 인구를 기준으로 분석해 보여주고, 특정 지역에 진료기관을 추가했을 때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누리 학생은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도시에서 모든 아이가 제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며 “시민 안내를 넘어 정책 판단의 근거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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