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공과대학 자율학부 ‘2026 진로역량강화캠프’ 개최, 자기이해부터 직무 탐색까지… 미래 공학인 진로 설계 지원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6-01-12 17:15:37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자율전공학부가 자율전공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2026 진로역량강화교육 캠프’를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강동리조트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자율전공학부 및 공학 첨단자율학부 학생과 교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전공 선택의 폭이 넓은 자율전공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해 자기이해–직무 탐색–주도적 진로 설계를 핵심 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심리검사와 자기성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과 가치관, 강점을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공 및 진로 방향을 모색하며, 단순한 진로 정보 제공이 아닌 자기 이해에 기반한 진로 설정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했다.
이어 진행된 팀 프로젝트와 협동 미션 프로그램은 학생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팀 활동을 통해 공학적 사고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공학 분야의 다양한 진로 트랙을 다루는 특강과 함께 직무분석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직무 구조와 산업 환경을 분석하고, 공학적 관점에서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 과정은 전공과 진로의 연계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마지막 날에는 대기업과 지역기업, 공기업에서 근무 중인 현직자들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커리어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공학인의 현실적인 진로 경로와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경북대학교 공과대학 자율전공학부 정인우 학장은 “자율전공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로 설계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선택이 실질적인 진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참가 학생들은 진로 탐색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을 실행으로 옮기는 주체적인 공학인으로 성장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학부 측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명확한 진로 방향 설정은 물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력과 협업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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