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신희권 교수, 이코모스 국제이사회 이사 선출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6-11-04 17:09:44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신희권(사진) 국사학과 교수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 국제이사회 이사로 선출됐다.


이코모스는 역사적 기념물과 유적의 보존을 위한 전문가 중심 국제기구다. 1965년 설립됐으며, 1972년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 체결 후 유네스코의 주요 자문기구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후보 평가와 유산 보존 상태 검토, 세계유산협약 이행을 위한 전문적 자문 등 해당 문화유산이 ‘뛰어난 보편적 가치(OUV)’를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코모스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된 제22차 총회에서 신임 이사회를 구성했다. 신희권 교수는 중국, 일본, 필리핀, 나이지리아, 프랑스 등 12개국 전문가와 함께 이사로 선출됐다.

이사로 선출된 신희권 교수는 국내 문화유산 전문가로, 문화재청(現 국가유산청)에서 창덕궁관리소장과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으로 활동 중이다. 숭례문 복원과 풍납토성, 한양도성 등 국내 주요 문화유산의 발굴·복원 활동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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