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워크맨’서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공장 알바 도전… “한우로 육수 우린다니 충격”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5-11-03 17:09:25

 

방송인 이준이 유튜브 콘텐츠 ‘워크맨’을 통해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 장인라면’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워크맨’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직장인의 애환과 웃음을 전하는 콘셉트로, 이준은 게스트 방송인 신기루와 함께 라면 공장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육수 우리기부터 액상스프 배합, 관능검사, 육수 탱크 청소, 제면, 분말스프 배합 등 라면 한 그릇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본격적인 알바를 위해 위생복으로 갈아입은 이준과 신기루는 오염 방지를 위한 무균실을 통과해 공장 내부로 입장했다. 몸을 풀기 위해 국민 체조로 스트레칭을 마친 두 사람은 첫 작업으로 육수의 핵심 재료 중 하나인 ‘한우 잡뼈 부시기’에 투입됐다.

라면 육수에 한우를 사용한다는 설명에 이준은 “한우를 쓰는 건 충격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푹 고아진 육수 통을 확인하던 신기루는 “그냥 여기에 빠지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내뱉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액상스프 배합 과정에 돌입했다. 20시간 동안 끓여 추출한 진한 육수에 30여 가지 신선한 재료를 섞는 고된 공정이었다. 신기루는 “온 세상 맛있는 건 다 들어가는 느낌이야”라며 감탄했지만, 일일이 수작업으로 재료를 배합 통에 넣는 작업이 이어지자 “이거 너무 힘들어요”라며 투덜댔다. 이에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라면 공정 중 제일 힘든 과정이에요”라며 공감 어린 위로를 건넸다.

완성된 스프의 맛을 평가하는 ‘관능검사’ 시간에 두 사람의 반응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이준은 “MSG가 안 들어간다고요? 진짜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신기루는 “품질 불량이면 다 폐기한다고요? 그럼, 불량 나는 날에 저 좀 불러주세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시간, 두 사람은 자신들이 만든 더미식 장인라면을 직접 끓여 시식했다. 이준은 “액상스프 냄새가 아까 배합실에서 맡았던 그 냄새 그대로야”라며 감탄했고, 신기루는 “면이 바삭해서 하나 먹어봤는데, 간이 되어 있는 것 같다”며 제품 완성도를 극찬했다.

신기루는 라면 마니아들의 공통 고민인 “계란을 넣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하림 관계자에게 물었다. 그는 “회장님 픽인데요, 계란 넣고 풀어서 먹는 게 좋아요”라고 답했지만 정작 본인은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어요”라며 정석대로 조리해 웃음을 더했다.

오후에는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신기루 대신 이준이 홀로 제면 공정에 투입됐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라 “이건 좀 편하겠네요”라며 좋아했지만, 곧이어 40도가 넘는 가열실 작업이 시작되자 “이건 진짜 힘들다”며 지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성형 불량 면을 골라내는 과정에서 그는 직접 면을 맛보며 "생라면보다 맛있어요(기존 유탕면보다 건면이 맛있어요)"라며 특유의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분말스프 배합 과정까지 마친 이준은 “액상스프를 만드는 게 제일 힘들었다”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는 “당연히 조미료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전혀 없더라. 이왕 먹는 거라면 액상스프 라면을 먹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채널 구독자들은 “라면에 왜 이렇게 진심이야?”, “한우 잡뼈를 8톤씩 우려낸다니 진짜네”, “이건 편하게 먹는 라면이 아니라 존중하며 먹어야 하는 장인식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은 사골과 소고기, 닭고기 등 신선한 육류와 양파, 마늘, 버섯 등 각종 채소를 20시간 이상 고아낸 진한 육수를 그대로 농축해 액상스프로 구현한 웰메이드 라면이다. 일반적인 유탕면 대신 직접 끓인 육수로 반죽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최근 장인라면 출시 4주년을 맞아 새로운 광고 캠페인 ‘굳이 라면, 하나 때문에’를 공개하고, '20시간 장인정신으로 고아낸 진짜 스프' 문구가 담긴 한정판 번들 패키지를 선보이며 웰메이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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