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2026년 한국어능력시험(IBT) 국내 신규 시행기관 선정
온종림 기자
jrohn@naver.com | 2025-12-05 17:01:13
한국어능력시험 TOPIK-IBT는 기존 종이시험(PBT)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반의 컴퓨터 시험 방식으로 전환되는 차세대 한국어능력시험으로,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성적 산출, 공정성 강화, 편의성 확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경기과기대는 시험장 구축과 운영에 관한 국가 기준을 충족하여 신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기과기대는 현재 15개 국가 500여 명 이상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어과정 운영, 유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K-JOB 브릿지), 기업 연계 실습 및 취업 지원을 활발히 운영해 오며 국제교육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TOPIK-IBT 시행기관 선정으로 유학생들에게 캠퍼스 내 시험 응시 기회 제공, 국내 취업 및 학위 연계 지원 강화, 지역사회 외국인 대상 한국어 평가 서비스 확장 등의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
허남용 총장은 “이번 TOPIK IBT 시행기관 선정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한국어 교육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지원과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과 국가의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원 정수환 원장은 “시험 운영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 정식 시행을 앞두고 준비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학생뿐 아니라 지역 외국인 커뮤니티에도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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